달성군은 지난 21일 현풍읍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437톤을 매입을 계획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 포대벼 일품과 해담 2개 품종 수매를 시작했다.
매입 대금은 출하 농가의 수확기 자금 부담 등을 고려해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을 포대(40kg)당 3만 원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매입 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 완료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수확의 결실을 이뤄낸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올해도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수매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관내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산물벼 건조 수수료, 공공비축미(포대벼) 건조 수수료와 포대비, 벼 계약재배 농가 장려금을 전액 군비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