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7일 9개 읍면의 이장으로 편성된 지역민방위대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3년간 서면 교육으로 대체된 이후 4년 만에 집합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지역민방위대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민방위대장의 임무와 역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화생방 방호요령, 화재 대피, 소화기 사용법 등 지역사회 비상사태와 재난에 대비해 대처할 수 있는 실전 교육을 중심으로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국가의 위기와 재난 발생 시 지역 안전의 최일선에서 활약하는 지역민방위대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지역 안보의 중심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