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육상연맹과 구미육상연맹에서는 3일 오전 10시부터‘2019 경북 독도수호 전국 마라톤대회’를 낙동강 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엘리트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5천여 명이 참가해 하프(엘리트 일반), 10km(일반 단체), 5km(일반, 학생) 3종목 11개 부문으로 나눠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5km 시민 걷기대회를 비롯한 독도수호태권도시범단 시범, 독도영상상영 (3D 체험), 구미특산물홍보부스, 푸드트럭 운영, 구미무을농악 공연, 초대가수 무대 등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로 채웠다.

한편, 올해 새로 신설된 대회 코스는 대한육상연맹 공인코스로써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낙동강 체육공원을 출발해 생태습지와 대규모 연꽃군락지인 지산동을 지나고 농산물도매시장을 돌아서 출발선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