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구경북지부가 '평화 사회 실현을 위한 대구 경북 공동 협력의 장'이라는 주제로 2020년 신년회를 열고 올해 평화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HWPL 대구경북지부는 지난 1일 경북대학교 글로벌 프라자에서 정치, 사회, 종교, 교육계 인사 등 80여 명과 평화와 남북통일에 대한 사업을 논의했다.

 

HWPL 대구경북지부 최명석 이사장은 "DPCW 10조 38항이 반드시 유엔에 상정되고 결의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종교연합사무실과 종교인 대화의 광장을 통해 소통의 장을 확대하고, 평화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각 세대와 문화가 평화로 화합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쟁 종식을 위한 평화의 국제법 DPCW 10조 38항을 UN에 상정하고 결의를 촉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세계 시민들이 보낸 192개국 현직 국가원수에게 발송한 피스레터에 대통령의 답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쳥년 평화그룹 IPYG는 청년들과 기성세대와 소통의 장벽을 허물고 한반도의 평화라는 하나의 뜻을 가지고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바통터치 토론회를 소개했다.

 

평화교육부는 지난해 말 진행된 국내 평화강연회를 시작으로 올해 더욱 활발한 평화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평화교육포럼을 통해 평화교사의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노력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HWPL 대구경북지부는 이날 행사에서 (사)한국불교조계종 협의회 총무원장 대봉스님과 금당암 주지 법륜스님을 HWPL 홍보대사로 위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