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사회단체는 지난달 26일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불안감이 증가하는 가운데 방역 소독 봉사로 군민들에게 희망을 안겼다.

 

청우회와 별동네공동체는 자체적으로 방역단을 구성해 아파트, 학교, 어린이집, 상가 등 방역이 필요한 곳이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방역 봉사를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성주군새마을회는 군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바리어스 확산을 방지하지 위해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회와 힘을 모아 방역활동에 동참했다. 2월 27일 수륜면 새마을지도자회가, 28일에는 가천면 새마을지도자회와 선남면 새마을지도자회가 관내 버스정류장, 경로당,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구석구석을 다니며 방역을 했다.

 

성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방역 분무소독기와 소독약을 비치해 소독기가 필요한 단체, 개인사업체 등에게 무상으로 대여해 주고 있어, 방역약품이 없어 소독을 못하는 개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