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1일부터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일부 단체나 시설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해외 확진자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방심하지 말고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한 시기다.
김천시는 코로나가 초기 무증상 기간에도 감염이 가능한 특성이 있어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서 유관 기관단체와 시민들에게 사회적 거리 두기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음식점, 시장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타인과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종교시설에서 종교행사 경우에는 손소독, 마스크 착용,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코로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82개소에 외부인 방문을 제한하고 매일 이용자와 종사자의 발열 여부를 체크해 왔으며, 코호트 격리 복지시설 53개소마다 담당 공무원을 지정 9일부터 격리가 종료되는 22까지 1일 2회 현장 방문 점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개학 연기와 외부활동 자제 장기화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이상 지역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 여러분들도 코로나 완전종식을 위해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해달라."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