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 20일 중국북경대상연맹국제경제무역센터에서 KF94 보건용 마스크 8만 매를 도내 6개 감염전담병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상연맹은 한국의 코로나가 점차 심각해진다는 뉴스를 접하고 곧바로 현장에 필요한 방역물자 지원방침을 세우고,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경북도에 지정기탁 했다.
대상연맹은 지난 13일 이미 대구카톨릭병원,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 등 3개 병원에 2억5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자를 1차 지원한 바 있으며, 이번 2차 지원은 경북도내 김천의료원, 안동의료원, 영주의료원, 상주적십자병원, 포항적십자병원, 동국대경주병원 등 6개 감염전담병원을 기부처로 지정했다.
한편, 대상연맹은 14억 중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전세계의 우수제품을 발굴 중국에 소개하는 대형물류회사로서 지난 2013년 이래 국내 중소유망기업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중국시장 진출의 창구가 되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