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해 기탁 했다.

1천131 명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십시일반 모은 성금 5천2백여만 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북지부에 지정 기탁 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김천시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4개월간 급여의 30%인 1천만 원 기부를 결정하면서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활동 둔화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되는 계층의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공직자로서 시민들에 대한 무한한 책임을 느끼고 있다."라고 했다.

 

코로나가 국내로 유입 확산 초기 단계에서부터 김천시청 직원들은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과감한 조치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성금 모금을 계기로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김천시청 직원들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성실한 일꾼이 되기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