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풍기인삼연구소, 인삼 병해충 방제 서둘러줄것 당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풍기인삼연구소, 인삼 병해충 방제 서둘러줄것 당부!

겨울철 기온 높아 인삼밭 주변에 월동 해충 밀도와 생존율 높아
기사입력 2020.03.26 07:3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기온이 평년에 비해 높아 인삼 싹이 일찍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월동 해충의 밀도와 생존율도 높아 생육초기에 병해충 방제를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1월부터 2월까지 영주지역 평균기온은 평년에 비해 2.6℃ 높았으며 4월~5월 평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어 인삼 새싹의 출아 시기도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풍기인삼연구소는 3월 중순 경북 북부 인삼재배 주산지인 영주시, 봉화군, 안동시 등 5개 시군을 대상으로 해충 밀도와 생존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대부분 지역에서 인삼밭 주변에서 미국선녀벌레가 산란해 놓은 가지가 발견되었으며 알의 생존율도 98%이상 높게 나타났다.

 

깍지벌레류는 인삼밭 주변 소나무에서 주로 발견이 되었는데 이번 조사에서 전년도 줄기 땅속 부위에서 깍지벌레류가 산란해 놓은 것이 관찰되어 인삼밭에서 월동하는 것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현재 인삼의 생육상태는 땅속에서 싹이 트고 있는 상태로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출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농가에서는 싹이 올라오는 즉시 점무늬병, 깍지벌레, 파총채벌레 등 병해충을 신속히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맹식 | 편집인 : 권맹식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