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구미시 갑 선거구 미래통합당 구자근 후보는 "대구 경북을 통합해야 구미경제가 산다."라며 국회 등원 1호 입법으로 특별법 대표발의를 공약했다.
구 후보는 27일 고도의 행정권 보장과 자치경찰제, 과세 효율성 증대 등의 권한을 가지는 대구 경북 통합 특별법을 대표발의하고, 입법을 통해 5백만 시도민의 염원인 경제살리기를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구 경북 통합 특별법을 국회 등원 1호 입법으로 대표발의를 공약으로 제시한 구 후보는 동일 권내 기관의 중복설치 등 비효율적 문제를 개선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통합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대구 경북 통합은 수도권 집중화와 고착화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 해소 방안으로 서울과 경기도에 이어 인구는 물론, 경제 규모도 세 번째가 된다."라며 "국회 등원 1호 입법으로 대구 경북 통합 특별법을 통해 5백만 행정통합도시를 실현하겠다."라고 당위성을 강조했다.
그는 "대구 경북 통합 특별법의 실제 입법 시점은 통합 논의와 과정의 절차를 거쳐야 하므로 21대 국회 개원 시점과 일치하지는 않겠지만 통합의 필요성에 따른 대표발의 의지를 강조하기 위해 1호 입법으로 표현한 것이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