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7일부터 마스크 3만8천 매를 관내 60세 이상 65세 미만 시민, 다문화 가족 등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에게 순차적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지난 달 29일 중증장애인, 다중이용시설, 산업현장 등 마스크 2만 매 무상 배부를 시작으로 70세 이상 고령자와 임산부에게 마스크 4만2천 매, 만 65세 이상 70세 미만 노인, 만 18세 미만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 방역 종사자에게 3만 매를 배부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는 2006년 우호협력을 맺은 중국 푸순시에서 8천 매를 지원했으며, 대화엔에프에서 손 소독제 1천500개를 기부해 김천사랑 상품권 가맹점에 배부할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범국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 4월 5일까지 각종 모임, 종교집회, 외출은 최대한 피해주시고, 외출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2m 건강 거리두기, 마주보지 않고 식사하기 등으로 감염병 예방활동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