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니어인지교육협회는 지난달 30일 경북도청으로부터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받고 본격적으로 출범하게 되었다.
지난 2년에 걸쳐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치매예방교육원 운영으로 '치매예방관리사'를 양성해온 협회가 새롭게 출범한 것이다.
치매예방교육원은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조기 검진 등 전문적인 치매 진단방법을 습득하고, 자격을 갖춘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시니어의 인지, 정서, 신체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구체적으로 실천적인 방법을 익혀서, 노인주거복지시설, 노인 의료복지시설, 노인여가복지시설, 재가 노인복지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현장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두루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치매예방관리사를 양성하고 있다.
박양미 대표는 "치매가 두려운 것은 인지 기능을 상실하여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하고,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에게 큰 고통을 초래하므로 두렵다."라며 "고령화 시대 80대의 20%가 치매에 걸릴 수 있는, 치매는 어떤 의학적인 치료로도 완치될 수 없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했다.
한국시니어인지교육협회 치매예방교육원은 치매 예방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수료자에 대해 구직 지원을 위한 취업 정보센터 운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