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호 후보는 "최근 지방소멸을 걱정하는 시대가 되었다."라며 "중앙과 지방의 양극화 문제가 우리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라고 하면서, 청년과 젊은 부부가 지역사회에 정착하기 위한 대책 4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인구 20만 이하의 중소도시에 정착한 젊은 부부들을 위해 국민 임대주택 우선 입주 지원법 개정을 서두르겠다고 했다. 특히, 임대료는 자녀의 수에 따라 다르게 부여되며, 3명 이상일 경우 완전 무상으로 제공하도록 법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농업은 고된 일로 생각해 젊은이들이 선호하지 않는 직업이나, 젊은이들에게 굉장히 가능성 있는 분야라고 했다. 그러나 젊은이들에게 관련 전문 기술을 전수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부족해 스마트 농업 전문교육기관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호 후보는 "청년들이 농업에 진출할 때 안정적인 장기 수익구조가 제일 어렵지만, 스마트 농업을 접목하면 안정적인 장기 수익구조를 창출할 수 있다."라며 "젊은이들이 많이 스마트 농업 분야에 도전, 진출해볼 것을 권유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