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 14일 연장 결정에 따라 예방적 코호트 격리 복지시설 564개소에 대해 능동적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관리 기간을 19일까지 연장한다.
지난 3월 23일부터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해제한 사회복지시설에는 시군 담당 공무원 77명, 복지시설별 종사자 564명을 복지시설 감염병 책임자로 지정해 위기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관리체계가 구축된 상태다.
격리 기간 해제 후에도 전염병 위기상황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으며, 일일 임상기록지와 입소자 건강 모니터링 기록지를 하루에 2번 이상씩 작성해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경우 즉각 조치할 수 있는 등 체계적인 관리와 일일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시설 의심환자 발생을 대비해 격리공간을 확보해 유 증상자 발생 시 즉각 격리조치와 관할 보건소 신고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 시설로 들어가는 모든 물품에 대해서 반드시 소독하고 종사자 신체접촉, 식사 시 거리 두기 등 시설 종사자‧입소자 보호자와 사회복무요원의 행동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