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 지역확산으로 보육시설의 장기휴원으로 가정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학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홈 누리 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홈 누리 놀이터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보육시설 장기휴원으로 오랜 가정 돌봄에 지치고 실외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미취학 사례관리 아동 55세대에 누리과정에 기초한 영역별 맞춤형 놀이와 양육방법 지원으로 가족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달성군 비대면 정서 지원프로그램이다.
각 가정에 제공될 홈 누리 놀이터키트는 미니 배드민턴라켓과 같은 실내 신체놀이 세트와 미술놀이, 식물 키우기, 이야기책, 칭찬스티커 등 맞춤형 놀잇감 5종 세트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로 구성되었다.
또한, 부모교육을 위한 양육지원도서도 함께 제공되어 온종일 스마트폰에 노출된 온 가족이 슬기로운 가정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아이들의 외부활동이 힘든 요즘, 가정보육으로 지쳐있을 영유아 가정에 조금이라도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고 가족이 함께 소통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사업을 계획하게 됐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