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등교하는 20일부터 등교수업에 대비해 도내 전 소방서에서 코로나가 의심되는 학생․교직원의 이송 전담 구급대를 운영한다.
전담 구급대는 도내 23개 시군에 1개대 이상을 지정 운영하며, 학생, 교직원이 발열․인후통 등 의심 증상으로 119에 신고하면 인근 소방서 전담 구급대가 신속히 출동해 도내 선별 진료소로 이송한다.
또한, 해당 학생․교직원이 선별 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자택, 병원 이송 등이 필요한 경우와 자가 격리자가 확진 시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이송까지 전담구급대가 맡을 예정이다.
경북소방본부는 학교내 코로나 의심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전담 구급대 운영을 도내 136개 전 구급대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