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지천면 소재 낙화담협동조합이 2020년 행정안전부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마을기업은 마을주민이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한 수익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주민에게 소득과 일자리를 제공하는 마을기업으로 현재 칠곡군에는 5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마을기업은 현지실사와 적격검토, 1차 심사 (경북도), 2차 심사(행안부)를 통해 공공성과 기업성, 지역성 등 엄격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마을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홍보비 등으로 최대 3년간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판로 지원과 홍보 마케팅, 1대 1 맞춤형 경영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도 주어진다.
한편, 지역주민 18명이 조합원으로 있는 낙화담협동조합은 2018년 설립되어, 로컬푸드 직거래장터 운영과 낙화담 주변 시설을 위탁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