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 현장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도내 국립보훈요양원 건립을 건의하고, 국가보훈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올해 6.25, 월남전 등 참전유공자 수당을 월 3만 원에서 5만 원으로 인상하고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 한도를 년 2백만 원에서 4백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국가유공자의 예우를 크게 강화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북은 가장 많은 2천267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고 6.25 낙동강 방어선을 죽음으로 지켜낸 호국의 성지다."라며 "국가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한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