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 말부터 임시휴관 했던 옥성 자연휴양림을 정부의 생활방역 지침에 따라 오는 6월 1일부터 재개장한다.
옥성 자연휴양림은 개장을 앞두고 코로나 안전에 대한 이용객의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해 전체 시설물에 방역 조치를 하고 소방서·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소방·전기분야 합동점검을 하고, 개장 이후에도 정부의 생활 속 방역지침에 따라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과 동시에 지역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숲속의 집 및 산림문화휴양관 사용료 50%를 감면하고 경북지역에서 코로나 확산방지에 참여한 의료진 1천492명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의료인에게 1회에 한해 휴양림 시설 사용료를 100% 감면한다.
일반 국민은 온라인(숲나들e)으로 휴양림 예약 시 자동으로 감면액이 적용되며 코로나 도내 의료진은 개인별로 온라인(숲나들e)을 통해 예약 후 이용 당일 코로나 의료 확인서를 현장에서 보여주면 요금을 환불받을 수 있다.
온라인 예약은 오는 25일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숲속의 집 5개 동에 대한 구미시민 우선 예약을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다른 지역주민과 구분 없이 예약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