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판촉행사는 최고의 품질로 명성이 높은 개진 감자를 삶아 행사 현장에서 직접 시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대구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감자 주산지로 올해 193ha(하우스 감자 24ha, 노지 감자 169ha)에서 재배되고 있다. 개진 감자는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고 저장성도 우수해 매년 봄이면 소비자가 먼저 연락이 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
낙동강변의 사질양토라는 천혜의 환경에서 전분이 많고 맛이 좋은 수미 품종을 답전윤환 방식으로 재배 연작 장해 없이 우수한 품질의 감자를 생산해 경북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 지리적 표시 제93호 등록, GAP 인증까지 획득한 명실공히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