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의성군 쓰레기 산,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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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쓰레기 산, 어떻게 변하고 있을까요?

기사입력 2020.05.25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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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 도안로 1014-61번지에 방치폐기물이 산을 이루고 있어 지역주민들이 악취 등과 침출수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입니다.

 

그런데 방치폐기물이 산을 이루는 쓰레기 산은 설상가상으로 화재까지 발생해 세계적 이슈로 등장했는데, 현재 어떻게 처리되고 있는지 현장을 찾았습니다.

 

의성군 환경과에서는 우선 침출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류조를 만들어 모인 침출수는 탱크로리를 이용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당시 방치폐기물은 약 17만3천여 톤으로 추정하고 재활용 처리업체에 7만2천 톤을 오는 7월 말까지 처리하기로 계약을 했습니다. 현장에서는 폐비닐. 합성수지와 모래 등을 4대의 선별기를 이용해 선별작업을 하고 매립용은 다시 생활 쓰레기 매립장에서 2차 선별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립장에서 진행하는 선별작업은 모래와 미세먼지로 세분화해서 순환 골재와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을 마련해 매립되는 쓰레기가 최소화되기 위해 의성군 환경과 직원들은 매일 현장을 찾는다고 합니다.

 

현재의 장소에서 쓰레기가 완전히 사라지는 시점은 오는 12월 말로 계산하고 있지만, 환경부에서 독촉하는 현실이라 최대한 단축하려고 노력한다고 했습니다.

 

의성군 김미자 환경과장은 "가끔 현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많은 변화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매일 현장을 찾는 담당자는 답답할 지경입니다."라며 "지금은 처리할 가능성이 보이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 안 되는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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