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재)현풍현암장학회는 26일 오전 11시 현풍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2회 현풍현암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생활환경이 어려운 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 출신 4년제 대학생 5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2천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유판호 이사는 장학생에게 축하를 전하며 "큰 꿈을 꾼 사람이 큰 인생을 살 수 있다."라며 "장학생 여러분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현풍현암장학회는 장학기금 13억 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87명의 학생에게 3억 9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