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끝이 보이지 않는 파국의 21대 국회, 협치는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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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파국의 21대 국회, 협치는 어디로~

기사입력 2020.06.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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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가 개원 하고도 1개월이 다 되어가고 있지만 21대 국회는 거대 여당의 18개 상임위를 독식하겠다는 주장과 야당인 미래통합당 법사위 양보에 한끝도 양보 없이 파국으로 치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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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맹식 편집국장

 

한때 약 6개 정도의 상임위 배정을 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제안이 있긴 했으나 속빈 강정이라는 미래통합당 주장 아래 협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지금은 안개 정국이다.
 
협치라는 것은 많이 가진 자가 없는 자에게 내어놓은 양보의 미덕이라 봐야 한다. 그렇다는 지금의 거대 여당은 과거 그들의 시절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전혀 기억조차 하지도 못하는 걸까?
 
이도 저도 아니면 이참에 과거 이해찬 대표의 "보수를 불태워야 한다."라는 발언처럼 아예 싹을 틔우지 않겠다는 심산인지 현재의 대한민국 국회는 코로나 정국 가운데에서도 국민을 생각하지 않는 그들만의 싸움만으로 언제나처럼 공허하게 외치고 있다.
 
그들은 언제나 그래왔던 것처럼 국민보다는 그들의 안위가 우선인 듯하다. 그들에게 초심이라는 단어가 정녕 없다는 말인지 참으로 답답하기까지 하다.
 
국민이 원한다는 말을 정쟁의 도구로만 사용하기에 바쁜 그들이 지역구에서 표를 구걸하며 외치던 구호는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일까? 지역민은 안중에도 없으면서 말로는 국민을 위한다는 가증스러운 모습을 국민이 언제까지 지켜보아야 하는가?
 
국회의원이라는 자리가 국민은 안중에도 없으면서 "가문의 영광이요! 개인의 영달"말고는 달리 설명할 길은 없어 보인다. 흔히 하는 말로 앙꼬없는 찐빵 같은 그들의 가증스러운 가면을 벗고 진정한 민의를 생각하는 초심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이 이제는 사치가 되어 버린 지 오래다.
 
국회의 상임위가 그토록 중요했던가? 결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는 정당의 모습은 포장지에 불과했고 실제로는 당리당략이 우선해야 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 지금의 모습 그 어디에도 국민은 없다는 표현에 과연 아니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지 한번 말해 보기를 바란다.
 
그래서 초심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나고 얼마나 지났는데, 국민을 생각해야 하는 국회가 아직도 상임위 구성조차 하지도 못하는 절름발이 국회로 전락해 버렸단 말인가?
 
지금의 추태를 가지고 정말 일하는 국회라고 표현할 수 있는지요? 양심이 있다면 가슴에 손을 얹고 깊이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더불어민주당이나 미래통합당이나 다를 게 무엇인가. 통합당은 민주당에게 18개 상임위 다 가져가라고 말은 하면서 실상은 한 치의 양보도 없고, 이를 빌미로 더불어민주당은 압박하고 있는 꼴이라니~
 
제발 부탁하건대 국회의 존재 이유가 무엇인지 제대로 파악하고 행동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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