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일 민선7기 3년차 시작을 투자기업 3개사와 6천690억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여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힘찬 출발을 알렸다.
구미시와 (주)온페이스에스디씨는 주민설명회로 주민의견이 충분히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에너지센터와 발전소와 연계된 관련기업이 연쇄적으로 구미 공단을 노크할 수 있도록 기업유치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도약할 수 있는 구미를 건설하고자 노력할 것이다.
㈜유앤아이는 구미 국가 1공단에 2023년까지 4천526㎡에 300억을 투자해 KF94, 덴탈 마스크 등 연간 14억매 생산을 목표로 하는 마스크 단일 품목 국내 최대 제조업체를 준비 중이며,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채용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유앤아이의 빠른 공장생산가동과 판매를 위해 각종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유앤아이 또한, 대량의 마스크 지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층에서 마스크를 지급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
금번 투자를 통해 2021년까지 건축면적 7천738㎡규모에 90억을 투자하고 3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며, 모회사인 ㈜서우산업과 원재료 납품, 생산품 증대 등 밸류체인을 형성해 기업 체질개선에 앞장설 계획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기업 투자 환경에도 구미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해준 기업 대표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투자기업들이 구미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며 "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수렴한 맞춤형 인센티브 확대, 임대전용산업단지 조성 등 투자여건 기반조성에도 앞장서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