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3일 제250회 성주군의회 임시회를 열어 제2기 의장에는 김경호 의원, 부의장에는 전수곤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재적의원 8명이 후보 추천 없이 의장과 부의장을 각각 투표하는 일명 교황식 선출 방법으로 무기명 투표로 진행했으며, 임기는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김경호 의장 당선인은 "희망을 주고 신뢰받는 의회, 군민의 입장에 서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며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주군 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전수곤 부의장 당선인은 "모두가 살고싶어 하는 성주를 만들 수 있도록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다."라며 "집행부와 상호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기초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