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제11대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하고 8일 오전 10시 국립 영천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고 후반기 도의회 의정활동을 알렸다.
고우현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영천 지역구 의원,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헌화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참배가 이어졌다.
고우현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조국을 위해 헌신했던 호국영령의 뜨거운 나라정신과 불굴의 투혼이 있었기에 존재한다."라며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을 섬기고 소통함으로써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