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자원봉사센터는 폭염기를 맞아 지난 21일부터 화원역 대합실에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병입 수돗물 나눔 특별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자원봉사는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5개 봉사단을 구성 1일 600개의 깨끗하고 시원한 병입 수돗물 총 1만2천 개와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캘리그라피 부채를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활동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곳곳마다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손길이 닿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달성군이 되는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봉사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성군 자원봉사센터에는 5만1천39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되어 있으며, 지난 4월 코로나 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적인 시행을 위해 보건소와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는 601명의 자원봉사자를 연계하는 등 사회적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