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이끌 자원봉사 핵심 리더 45명 양성
구미시는 27일 새마을회 강당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 '제17기 구미시 자원봉사대학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교식은 교육생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와 사업 소개, 교육과정 안내와 함께 '같이 살기, 함께 살기'라는 주제로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특강이 진행됐다.
17기 자원봉사대학은 매주 수요일 총 19주 동안 진행되며, 자원봉사 리더 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으로 주제별 특강과 자원봉사 현장 교육(체험 실습) 등을 하고, 수료 이후에는 동기회를 구성해 지역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구미시 자원봉사대학은 2009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천2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은 봉사대학에서 이수한 교육을 바탕으로 관내 요양병원, 복지관, 장애인지원센터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아무런 대가 없이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더욱 전문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봉사대학에 입교한 교육생 모두가 구미를 끌어나갈 자원봉사 핵심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