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임직원들 방문 간호사와 함께 직접 연탄 전달
구미시는 지난 14일 LS전선 구미공장으로부터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취약 가구를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연탄 2천 장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으로 구미보건소의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10가구가 혜택을 보게 됐으며, 각 가구당 연탄 200장이 전달됐다. ㈜LS전선 구미공장 임직원들은 방문 간호사들과 함께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LS전선 구미공장은 2007년부터 임직원들이 급여 일부를 기부해 조성한 우수리 기금을 통해 구미보건소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9가구에 매월 10만 원씩 2천280만 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최현주 구미보건소장은 "매년 한결같이 후원을 이어온 ㈜LS전선 구미공장에 감사드린다'라며 "따뜻한 지원 덕분에 대상자들이 난방비 부담을 덜고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