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 구미에서 한국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다.
구미의 척박한 토양에서 전통문화의 맥을 이어가겠다는 사명감으로 지난 92년부터 한두레마당예술단을 이끌어 온 박정철 단장을 소개한다.
한두레마당예술단은 지난 92년 결성하고 이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중앙대학교, 새한대학교 등에서 국악 또는 연희학과를 졸업한 36명이 전공자들로만 구성된 순수전통예술단체다.
이들은 전통문화발전과 문화콘텐츠를 만들고 구미의 이미지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 전통문화 첨병으로서 경산, 상주, 영천, 경주, 칠곡 등지의 농악단 창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온 만큼 주위로부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박정철 단장은 "구미의 경기가 많이 침체 되고 어렵다고 느껴지지만, 언제나 앞에 닥쳐온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가는 저력을 가진 것이 구미만의 자랑이다. 구미는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할 정도로 훌륭한 전통문화의 인재를 가진 곳이므로 잘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한다.
전통문화는 우리 고유의 맥을 이어가는 역사의 산증인으로서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징검다리와도 같은 한국의 역사다. 또한, 모든 활력은 문화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박정철 단장의 억척스러움이 새로운 기회가 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그려본다.
힘내라 구미! 라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내는 정말 멋진 구미시민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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