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전역에 3천86대의 CCTV를 매의 눈으로 지켜보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며 불철주야(不撤晝夜) 수고하는 '구미시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을 만났다.
관제요원들은 통상 주간에는 1인당 300대 이상의 카메라를 담당하고 야간에는 '스마트관제'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구미의 안전 파수꾼인 셈이다.
밤 길이나 한적한 곳에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차도에 누워있는 위험한 상황을 발견하면 즉시 감지해 안전조치를 하고, 안전하게 귀가했다는 소식을 들를 때 보람을 느낀다고 관제요원들은 입을 모은다.
특히, 20~30대 노숙자들이 쓰레기통을 뒤져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모니터에서 접할 때 마음이 가장 속상하고 아프다 하면서 구미시민들이 희망을 품고 힘을 내기를 바란다는 말을 건넸다.
관제요원들은 "구미에서만큼은 실업자가 없어지고 모두가 잘살면서 지나가는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번져나가길 바란다."라며 "희망에너지를 담아 다 같이 힘내라 구미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힘내라 구미! 라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또 다른 문화를 만들어내는 정말 멋진 구미시민들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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