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경기서 관중들에게 승리로 응원에 보답~
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12 오후 7시 구미시민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9년 WK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수원도시공사를 1:0으로 격파했다.
야간이지만 30도에 육박하는 더위와 강한 습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서포터즈 등 1천여 명의 관중들은 한마음으로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번 경기는 후반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0:0 팽팽한 접전 속에 경기가 펼쳐졌다. 77분 최유리 선수가 통렬한 중거리 슛을 상대 골대에 꽂아 넣으며 0의 행진에 종지부를 찍으며 승리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번 승리로 구미스포츠토토 팀은 지난『제18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의 결승』에서의 패배를 말끔하게 설욕하게 됐다.
특히, 구미스포츠토토 서포터즈 김국진 단장은 경기 경품으로 250만 원 상당의 자회사에서 생산한 모니터 정보보호필름을 쾌척해 축구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몸소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