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운동선수에게 안정적인 운동환경 제공으로 우수선수 육성
㈜아바텍 구미공장은 11일 구미시장애인체육회 사무실에서 구미시 장애인 휠체어 펜싱선수와 고용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고용계약은 구미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구미지회 노력의 결실로, 오는 10월 구미시에서 개최되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휠체어 펜싱대회에 참가하는 김현령 선수는 향후 아바텍 소속으로 일정의 급여를 받으며 안정적 운동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주)아바텍은 지난 2020년 2월 장애인 휠체어 럭비 선수 3명과 고용계약을 체결하는 등 구미시 장애인체육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아바텍 조동현 인사처장은 "구미시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장애인 선수들의 안정적인 선수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바텍은 지난 2000년 설립되었으며, IT 소재 분야 연구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코스닥 상장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