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상록학교에서는 27일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주)농심 구미공장의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400여 포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구미 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본부, 새터민 새마을회, 녹색 어머니회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 동참했으며, 구미 사랑 기업사랑 시민운동본부에서 제공한 돼지고기로 구미 상록학교에서 점심을 제공하기도 했다.
개교 35주년을 맞이한 구미 상록학교는 지역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소외된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통한 학력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 한글 교육, 검정고시 학력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