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회 대상은 금오산이 있는 구미에서 탄생했다.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지회장 장연덕)에서는 28일 오후 7시부터 금오산 대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제31회 구미 전국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본선 무대는 김승현 MC의 사회로 11명이 저마다 자신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마지막 초대가수로 '서지오'씨가 출연해 2천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금오산 대주차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장연덕 구미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밤에 우리의 삶이 녹아있는 대중가요와 함께 우리의 심신을 달래고 내일의 에너지를 충전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