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자들은 "다른 봉사보다 힘은 들었지만 오늘만큼 기분 좋은 봉사가 없었다."며 "우리가 흘린 땀방울로 인해 누군가 웃을 수 있다는 사실이 기분이 좋고 단합된 모습을 보여준 단원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입을 모았다.
엉클원사랑나눔봉사단 권규태 단정은 "저는 이 가정의 사연을 전해 듣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20년 동안 철장 속에서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하고 방치되었다는 사실이 눈물 나게 했다."며 "장애인 가족을 위해 우리가 열일 제쳐두고 달려왔는데 그동안 묵은 쓰레기에서부터 환경까지 깨끗하게 정리하고 돌아가겠다."고 했다.
또한 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봉사단원들을 위해 만찬을 준비한 뉴스라이프 유헌열 회장은 "생업을 제쳐두고 먼 길 달려가 얼굴도 모르는 장애인을 위해 땀 흘린 것에 대해 아무도 보상하지 않는다."며 "그러나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봉사를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는 진정한 봉사자들이 되었으면 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