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3일 정기회의와 주민자치센터 현판식을 가지고, 고고장구를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우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6월 정기회의에서 고고장구, 사자성어, 목공예로 총 3개지의 프로그램을 선정하고, 8월에서 11월까지 고고장구는 매주 월요일, 사자성어는 매주 화요일, 목공예는 매주 수요일 우곡면 주민자치센터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우곡면 주민자치센터는 2020년도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천만 원의 예산으로 우곡·개진면대로 사용하던 공간을 리모델링 주민자치센터 현판식을 가지게 되었다. 앞으로 이 공간은 주민자치위원회 프로그램 운영 공간과 더불어 면민들의 어울림 마당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진포 우곡면장은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자치센터의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으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교양강좌 수강 시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