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에서는 6일 구미지역 독거어르신의 신속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협력하고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기로 약속했으며, 구미 권역 독거어르신 뿐만 아니라 지역 저소득 독거어르신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은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13년부터 협력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독거어르신 사랑나눔 효잔치'를 통해 깊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이러한 인연으로 양 기관은 코로나 장기화로 시행하지 못한 독거어르신 사랑나눔 효잔치를 비대면 봉사로 전환하고,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보양식과 생계 물품 확대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은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황태희 센터장은 "기관의 새로운 비전을 수립하면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활동에 고민해 왔다."라며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과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 권규태 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처럼 새로운 다짐과 변함없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화답했다.
은빛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난 4월 지역에서는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품질경영 인증을 받았으며, 황태희 센터장은 구미지역재가노인지원서비스협회 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엉클권사랑나눔봉사단은 구미시 27개 읍면동 독거어르신 대상 효 잔치를 비롯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쉼터 청소년 비젼 음악회,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