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보건소는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전! 금연 골든벨' 금연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담배의 폐해에 대한 지식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도해 청소년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획일화된 지식 습득 위주의 흡연예방교육에서 벗어나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해 진행했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운영할 계획으로서, 학생들의 호응도에 따라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명이 군위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 운영을 통해 흡연의 폐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관내 청소년의 흡연율을 낮추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