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성사모(성주를 사랑하는 모임)는 30일 지적장애와 기초생활수급자로 붕괴위험이 있는 외벽 보수 등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했다.
이윤호 성사모회장은 "더운 여름에 마스크를 끼고 작업하기가 평소보다 힘들었지만 코로나 위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어 도움이 절실한 저소득 세대들이 더욱 소외되고 있는데 꼭 필요한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 됐다."라고 말했다.
성사모는 2002년 성주를 사랑하는 사람들 16명으로 구성되어 오래된 내공과 단합된 힘으로 지금까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은 성주군 어디든지 구석구석 찾아다니며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