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상설공연 마당극 공연시간 변경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문화창작집단 공터다, 상설공연 마당극 공연시간 변경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문화공연도 더위에 한발 물러서
기사입력 2022.07.04 09: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는 상설공연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의 7월 공연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모습1.jpg

공터다는 4월부터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야외무대에서 월 1회 상설로 공연을 진행해 왔다. 오는 16일 오후 4시 예정된 공연시간을 무더위로 인해 오후 7시로 변경한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22년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은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공연마다 150여 명 이상의 관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지난 6월 진행된 공연은 비가 내릴 것을 우려해 실내공연을 검토했으나 다행히 공연이 끝나고 비가 내리는 행운을 맛보기도 했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모습2.JPG

그러나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8도 이상이었다. 이에 공터다는 관객들을 위한 천막을 설치하고 바닥에 물을 뿌려 열을 식히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공연장의 열을 내리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천막 안 열기를 식히기 위해 얼린 생수병을 매달아 놓기도 했다.
 
이에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극단 측의 배려에 감동했으며, 협력업체로 활동하고 있는 구미 아이쿱 생협에서는 관객들을 위해 시원한 종이팩 생수를 나누어 주어 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공연모습3.JPG

공터다 황윤동 대표는 "아도화상의 이야기를 공연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신라불교초전지를 지역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라며 "지역문화자원을 창작소재로 이용해 훌륭한 콘텐츠로 만들어낸 우수한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라고 했다.
 
한편, 마당극 '아도가 남쪽으로 온 까닭은' 모든 연령이 관람 가능한 무료 공연으로, 16일 공연은 올해 준비된 상설공연의 마지막이며 혹서기 무더위를 피해 오후 7시에 진행한다.

<저작권자ⓒ뉴스라이프 & newslifetv.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뉴스라이프(http://www.newslifetv.com) |  설립일 : 2018년 6월15일  | 발행인 :(주)뉴스라이프 권해수 | 편집인 : 권해수           
  • (39199) 경북 구미시 문장로 3길6, 401호  | 사업자번호 : 353-88-01051 | 등록번호 : 경북 아 00473호, 경북 다 01514
  • 대표전화 : 054-604-0708  ms9366@hanmail.net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전희정 | 후원계좌 농협 301-0235-0385-01
  • Copyright © 2018-2020 newslifetv.com all right reserved.
뉴스라이프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