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이 올여름 폭염에 대비하고자 7월부터 8월 말까지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운영한다.
양심양산 대여사업은 달성군청 2층 종합민원실 입구와 달성군청 버스정류장(상·하행선)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사용하고 반납할 수 있다.
사용한 양심양산은 대여 장소 또는 읍면사무소에 반납하면 되며 반납받은 양산은 소독 티슈, 스프레이 등을 활용하여 매일 소독해 안심하고 사용하면 된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약 10℃ 정도 낮춰주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어 피부암과 피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탈모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이번 사업이 폭염 대비에 효과적이다.
달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양산 쓰기 일상화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양심양산 대여사업을 비롯하여 군민들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