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자간담회 시작에 앞서 '민선 8기 김천시민이 바란다'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영상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해 언론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서 김 시장은 민선 8기 시정목표와 방침을 밝히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을 만들기 위한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기자들과 공유했다.
특히, 질의응답에서 재선이 자칫 잘못하면 안이한 생각에 빠질 우려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을 묻자 "매너리즘에 바질 시간은 사실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라며 "항상 새로운 것을 생각하는 도전정신이 스스로 채찍질하고 있으니 그 점은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정 홍보로 지원해 온 언론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오로지 김천시민만을 바라보고 지난 4년을 달려왔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중단없는 김천발전에 매진하며 김천의 브랜드가치 상승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