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쌍림면 개실마을에서 시행하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1기 3개월(4~7월) 과정 수료식을 지난 6일 개최했다.
선정된 참가자 5개팀 7명 모두 수료했으며, 참가자들은 개실마을에 거주하면서 개실마을에서 제공하는 양파 마늘 수확체험, 딸기 모종 심기체험, 농기계 작동 실습, 대가야체험축제 참여 등 영농 전반과 지역탐색 체험 활동인 '귀촌형' 프로그램을 성실히 참여해 농촌살이를 경험하고 농번기에 일손이 부족한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사기도 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많은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고령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강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