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이 지방공기업 발전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지방공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이번 포상은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개인이나 단체가 대상이며 구미시설공단은 전국 90개 지방공단 중 유일하게 정부포상 국무총리상에 선정되었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 단체포상 심사 기준으로는 주요 사업성과 및 경영 효율성과에 경영평가 결과 70점과 사회적 가치, 민주적 경영, 지역경제 활성화, 경영혁신 항목에 대한 공기업발전 기여도 30점으로 결정되는데 전국 412개 지방공기업 중 지방공단으로서는 유일하게 구미시설공단이 정부포상 단체부문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수상은 지난 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행정안전부 주최 제17회 지방공기업의 날 행사에서 진행되었는데,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지방공기업 CEO가 한자리에 모인 곳에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대전환의 시대 새 정부의 혁신과 국정철학을 공유하며 지방공기업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설공단은 2년 연속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가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선도 지방공기업의 면모를 인정받았고,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전국 지방공기업 378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며 2년 연속 90점 이상 고득점 기관으로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