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의 하나로 간부회의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개최했던 간부회의를 화요일로 변경해 상급단체인 경상북도와 일치시킴으로써 기초, 광역지자체의 업무계획 편성 주기를 연동하고, 목요일 개최하던 티타임을 금요일에 열어 한 주의 마무리와 다음 주 업무 논의를 할 계획이다.
기존 회의를 개선하는 한편, 월요일에는 시장 집무실에 모여 서서 진행하는 원탁 스탠딩 티타임을 하며 준비된 서류에 의한 회의가 아닌, 차 한잔하며 업무 관련 대화를 편하게 주고 받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러한 회의 문화의 개선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한 새 희망 구미시대를 열어가겠다는 김장호 구미시장의 의지가 반영되어 있으며, 공무원 스스로 변화해야 한다는 주문을 조직에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