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달성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2일 오후 달성군청 군수실에서 '111대 정책제안서'를 군으로 전달하며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이은정 위원장을 포함한 총 5개 분야 13명의 인수위원과 10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지난 13일 출범해 4주간의 활동 기간 군 30개 부서로부터 주요업무보고와 전체회의와 각분과별 회의를 통해 군정현안업무와 민선 8기 공약 사항을 점검해 왔다.
인수위는 민선 8기 최재훈 군수의 평소 군정 철학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인 '군민이 빛나는 달성'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예술의 향기가 흐르는 문화 관광도시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젊은 도시 ▲내 삶을 책임지는 든든한 복지 건강 도시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등 5대 군정 핵심목표를 선정하고,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111개의 공약을 정책제안서에 담아냈다.
이은정 위원장은 "민선 8기 군정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인수위 활동에 임해주신 23명의 위원 여러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인수위에서 제안한 내용이 군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본업에 바쁘신 가운데서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신 인수위원·자문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달해 주신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민선 8기 4년 임기 동안 반드시 '군민이 빛나는 달성'으로 거듭나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