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새정부의 국정과제와 연계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그동안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새정부 국정과제 연계 국비 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시책사업과 미래 전략사업 육성을 위한 신규사업 포함 총 97건, 총사업비 6조 5천982억 원(2023년 국비 3천49억 원)에 대해 새정부 국정과제와의 적합도,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했다.
구미시는 새정부의 경북·대구 7대 공약·15개 정책과제를 분석해 연계 추진할 수 있는 과제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신규사업을 발굴해 국비확보로 이어지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장호 시장은 "국비지원 사업 대부분 지역발전에 큰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정부예산 편성순기에 발맞추어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정부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기 전까지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한 논리를 개발해서 기재부에 적극적으로 방문 설득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