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 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앞장서기 위해 7월 치매안심가맹점 8개소를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정한 치매안심가맹점은 왜관읍 3개소(천사플라워, 아방스, 삼부할인마트), 북삼읍 1개소(천일공인중개사사무소), 동명면 4개소로(동명약국, 동명백양, 까페쏠트, 김헤어스케치) 칠곡군 전체로 확산시켜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의 역할은 배회하는 치매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경찰서나 가족에게 연락하기, 주변에 치매환자와 가족이 있다면 먼저 따뜻하게 다가가기, 치매정보 주변에 알리기 등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와 더불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개인사업자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며,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