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지난 14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 세종2청사(17동) 2층 소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서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친 19명의 우수한 소방안전강사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 청도소방서 김세아 소방장은 '지진이 나면? 책가방!'이라는 주제로 직접 제작한 PPT영상을 활용해 뛰어난 강연을 펼쳐 전국 시도 19명의 참가자 중 장려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아 소방장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함께 애써준 경북소방본부와 청도소방서에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는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교육의 표준화와 소방안전강사 교수역량과 우수강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5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